지속 가능하고 재현 가능한 성과에 대해 고민하고 떠드는 퍼포먼스 코치.
철학을 전공했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이제는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서 결국 철학 연구자의 길을 선택헀습니다. 관심 가지는 분야는 확률철학, 신경윤리학 AI철학, 장애철학입니다. 또한 코칭과 연구 외에도 틈틈이 인문 교양 및 독서 논술 수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코칭 과정에서는 비과학적이고 추상적인 믿음들에 기반한 성과 이론들 대신 학습과학과 근거 기반의 관점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딱딱하고 정량화된 인재개발적 접근을 하기보단,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간의 유대감을 만들어나가는 방식의 코칭을 지향합니다.
현재는 주로 시험, 취업, 이직, 창업 과정을 함께하는 코칭과 ADHD, 프리랜서, 작가나 배우 등 불규칙한 퍼포먼스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는 코칭 등을 주로 진행 중입니다.
저는 '우리 중 누구도 홀로 태어나지 않는다'는 키케로의 말과도 같이, 홀로 배부르고 행복한 것보다 서로의 성장과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과 연대하며 사는 것이 무조건 더 행복한 삶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코치들을 모아 [라이프리프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삶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코치이자 비정기적 석사 연구자, 전직 국어 강사입니다. 대학생 때 세상이 돌아가는 구조를 알기 위해 경영학과 여성학을 전공하며, 동아리방에서는 사회과학 이론들을 공부했습니다.
저의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석하고 설명하는 언어들을 수집해온 결과, 대학원에서는 여성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정신역학 및 성인의 심리적 발달 이론, 내러티브 코칭, 관계 개선을 위한 비폭력대화 스킬을 탐구했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칠 때 사용한 스킬들이 코칭 방법론들과 많은 부분 맞닿아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함께하고 싶어 코칭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구성주의적 관점을 토대로 사회를 바라보고, 모든 사람들이 경계와 틀에 갇히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코치이자 웹 프로그래머입니다. 트위터에서는 탐정토끼로 살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혁명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노동 변호사 이한 선생님의 노동과 탈학교 운동, 정치철학 책을 읽으며 정의로운 세상을 꿈꿨고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수능을 망쳐서 사범대에 떨어졌습니다. 물리가 좋아서 물리학과를 나왔지만, 코딩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배민 커넥트를 하면서 취준을 하다가 같이 스터디를 했던 사람들이 잘 되는 걸 보고 코칭을 시작했습니다. 사회 구조와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학습과학과 심리치료, 전문가 연구 등을 읽어왔습니다. 따뜻한 응원과 현실적인 행동을 모토로 코칭을 합니다.
불평등한 고액 서비스가 될 수 밖에 없는 교육/심리치료 산업에 회의를 느끼고 3천 3백원 짜리 코칭을 하던 중... 노동자 자주 기업, 민주적 협동조합, 커먼즈, 사회적 돌봄 경제 같은 키워드에 매력을 느껴서 라이프리프터에 합류하고 오픈소스로 코칭 소스페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